정보/강아지

강아지 입양 전 주의 사항

호기심대왕 2021. 5. 17. 23:30

 

대한민국 3집 중 한 곳은 반려 가정이다. 그래서인지 날씨 좋은 날 밖을 나가보면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강아지, 우리도 강아지가 행복한 삶을 살도록 훌륭한 보호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입양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가족 구성원 중 강아지 분양을 반대하는 경우 추천하지 않는다. 

 

 

2. 강아지를 10년 이상 책임질 자신이 있어야 한다.

털갈이 시기에는 움직이기만 하면 털이 날라다닌다. 하루에 청소를 2번은 해야한다. 

산책을 규칙적으로 시켜주어야 한다.

매일 사료와 물을 제공해야 하고 2~3회 배변을 치워야 한다.

 

 

3. 강아지 교육에 대해 보호자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아이 교육 방법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듯, 강아지 교육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해서 본인 강아지 성격에 맞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또한 문제행동이 고쳐지지 않으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4. 강아지를 책임질 경제적 여건이 되어야 한다.

매월 고정비용 평균 월 13만원,

약값, 병원비가 비보험이기 때문에 간단한 검사 하나도 5~6만원 한다.

중성화 비용도 10~50만원 정도이다.

 

 

5. 오로지 만지고 예뻐할 목적으로 입양해서는 안된다.

강아지는 인형이 아니다. 강아지에게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입양 전 준비할 물품

1. 사료, 간식

강아지의 몸무게에 따라 적정 배급량이 존재한다.

대략적으로 체중의 5~6%정도이다.

3개월 미만의 강아지의 경우 먹을 수 없는 간식이 있으니 주의해서 구매해야 한다.

 

2. 물그릇, 밥그릇

물은 수시로, 최소 하루에 한 번은 바꾸어 주자.

 

3. 켄넬

동물병원에 데려갈 때, 집 안에서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된다.

 

4. 배변패드

 

5. 미용용품(귀 세정액, 귀 면봉, 애견브러시, 발톱깍이)

 

입양 후 해야할 일

1. 너무 많이 만지고, 말하고, 예뻐하지 않기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말을 많이하면 낑낑대는 줄 알기 때문에 보호자로서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

또한 강아지에게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과한 애정은 나중에 분리불안, 예민함, 공격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하자.

 

2.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무조건 시, 군, 구청에 동물 등록하기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 이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혹은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3. 예방접종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매년 1회 접종하지 않으면 1회 200만원, 2회 400만원, 3회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외에 코로나, 켄넬코프, 종합백신을 접종한다. 이는 선택이지만 오랜 시간 반려견과 건강하게 산책하고 생활하기 위해선 접종을 추천한다.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르며, 종합백신 5회, 코로나 2회, 켄넬코프 2회, 광견병 1회 합쳐 대략 20~30만원 선이다.

 

산책은 예방접종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산책을 원할 경우

풀숲 근처는 피하기 -> 다른 강아지의 배변과 진드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

실내 산책으로 사전 연습하기

사람, 차가 적은 곳으로 다니기 -> 강아지들이 산책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 시 하네스보다는 목줄을 추천하며, 하네스를 구입 할 경우 h형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목줄이 초반에 강아지 교육시키기 유리하다.

또한 h형 하네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강아지에게 탈부착 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4. 강아지 기본교육(예절교육) 하기

교육 활동을 통해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높아진다.

외부인과의 접촉 시(산책, 외출, 초대)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5. 강아지 케어하기

1~2주에 한 번씩 목욕, 손톱관리, 귀 청소, 한달에 한 번씩 항문낭 짜주기, 하루에 한 번씩 양치, 하루에 2~3회 빗질을 시켜주자.

처음부터 막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한 단계씩 나아가며 실행해야 한다.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천천히 간식을 주며 진행해서 좋은 기억으로 심어주자.

관련 꿀팁 정보들이 많이 존재하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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