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뷰

[바다나 셀프왁싱 리뷰] 똥손의 도전! 얼마나 아픈지 직접 떼어봤습니다..ㅎ

호기심대왕 2021. 6. 21. 23:40

  목차  

- 제품 구성

- 사용법

- 전/후 사진

- 왁싱 후 관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내돈내산, 바다나 셀프 왁싱 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특히

여름을 맞이해 제모를 시도하시려는 분들,
셀프왁싱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이 포스팅이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품 구성  

저는 '바다나왁싱'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휴대성을 개선하여 새로 출시된 '미니 왁스 워머기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크기가 더 큰 왁스 워머기 세트도 있었지만 미니 워머기 세트로 구매한 이유는 이것입니다.

 

크기가 크면 왁스가 더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을 녹이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보관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고, 부피 차지를 적게 하는 제품을 선호해서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이 세트 상품은 인기도 많아서 베스트 상품에 계속 올라와 있더군요! 이 세트 상품만 구매하면 추가로 구매가 필요한 제품이 없어서 

처음 왁싱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시도해보기 괜찮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세트에 아하바하 카밍 미스트를 옵션에서 추가하여 구매했습니다. 미스트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옵션으로 구매하면 3,000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ㅎㅎ

 

 

 

 

 

택배 박스를 뜯고 나온 제품 포장의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 안에는 왁스 워머기, 왁스(150g), 설명서, 나무막대(큰 거 5개 작은 거 5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왁스 워머기 뚜껑을 열어보면 왁스 워머기 사용 설명서와 왁스를 녹이는 그릇인 왁스 캔이 들어있습니다. 왁스 캔은 워머기에 넣어 사용합니다. 워머기의 온도 조절기로 온도를 조절하면, 워머기에서 왁스 캔으로 열을 전달해 왁스를 녹여서 사용하는 원리입니다.

 

 


 

  사용법  

지금부터는 실제 사용 방법입니다.

 

왁스를 적당량 왁스 캔에 쏟아 넣습니다. 왁스가 부족하면 하다가 더 녹일 수 있고, 왁스가 남으면 굳혔다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 왁스 양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참고로 저는 이 정도 양으로 팔, 다리( 듬성듬성 ), 겨드랑이 왁싱을 하고도 약간 남았습니다.

 

 

 

 

코드를 꽂은 왁서 워머기의 온도를 MAX로 올립니다. 그리고 왁스를 저으며 잘 녹여줍니다. 한 3~4분이면 거의 다 녹습니다.

 

 

 

왁스가 녹으면 온도를 MED으로 내립니다. 

왁스가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전에 손등이나 팔에 미리 테스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당한 온도로 식었다면 왁스를 털이 자란 반대 방향으로 도포합니다.

그리고 왁스를 눌렀을 때 손에 묻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굳으면 왁스를 바른 반대 방향으로 떼어냅니다.

 

자세한 설명과 진행 과정은 아래에 적어 놓았습니다.

 

 

  전/후 사진  

왁스 도포 방법입니다. 

 

 

나무 막대로 녹은 왁스를 한번 찍어와서 원하는 부위에 적당한 두께로 바릅니다. 너무 얇게 바르면 털이 제대로 뽑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왁스는 털이 향하는 방향으로 발라줍니다.(= 털 뿌리 쪽부터 시작해서 털 끝쪽 방향으로 발라줍니다.) 

 

털이 한 번에 잘 뽑힐 수 있도록 초보자분들은 넓은 부위를 한 번에 하기보다는 작은 부위로 나눠서 조금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제가 초보자인데, 넓게 바르면서 하다가 털이 뜯겨버렸어요ㅎㅎ;;)그리고 왁스를 찍어올 때, 나무 막대를 휘휘 감으면 왁스가 실이 되어 날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왁스를 진행한 팔입니다.

 

!!!!!! 팔 털이 보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조금만 내려주세요 :)

 

 

 

 

 

 

 

 

 

 

 

 

 

이 부위에 왁스를 발랐습니다. 만약 처음 해보신다면 저것보다 좁게 도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첫 시도를 하느라 너무 넓게 도포했어요.. 그리고 팔, 다리는 넓게 해도 조금 괜찮은데, 겨드랑이나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 때에는 죽음입니다...

 

그리고 왁스를 만져봤을 때, 손에 묻지 않고 어느 정도 굳었다면 왁스를 떼어냅니다.  

 

왁스를 떼어내실 때에는 털 자란 반대 방향으로 떼어냅니다.( 왁스를 마지막으로 도포한 털 끝부분 쪽 왁스를 잡고, 털 뿌리 쪽 방향으로 한 번에 떼어냅니다. )

편하게 뗄 수 있는 방법은 처음에 도포하실 때, 떼어내는 부분에 왁스를 두껍게 발라서 손잡이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떼어낸 모습입니다. 털이 얇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왁스를 붙인 부분의 털들은 다 뽑혀서 나왔습니다!

 

 

 

 

왁스를 떼어낸 팔의 모습입니다. 약간 빨개진 부분에만 털이 없는 게 보이시나요??ㅎㅎ 아주 잘 뽑혔습니다.

왁스를 떼어낼 때의 쾌감도 있더군요...ㅎㅎ

 

 

 

팔, 다리는 정말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족집게로 뽑는 것의 1/5배의 고통..?

겨드랑이도 참을 만을 했습니다. 털 뽑힌 곳 일부분에서 피가 나긴 했어요..ㅎㅎ브라질리언 왁싱은 눈물이 나더군요.. 조금 시도하다가 포기했어요..ㅎ더 실력을 늘리고 도전할 계획입니다...

 

겨드랑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실 때에는 털이 너무 길지 않은 상태(한 1~2cm 정도)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왁싱 후 관리  

 

왁싱은 피부에 자극이 가므로 진정 완화 보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왁싱 직후에 알로에 수딩젤을 발라서 진정을 시켜줬습니다.

 

 

 

2~3일이 지나면 털이 뿌리부터 서서히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때, 털이 각질층에 의해 피부를 뚫고 나오지 못하여 피부 속에서 털이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인그로운 헤어는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 관리를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크럽제는 아직 구매를 못해서, 옵션으로 구매한 아하바하 카밍 미스트를 이용해 관리했습니다.아하 바하 미스트는 각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미스트이기 때문에, 왁싱 후 관리에 적합합니다.

 

 

 

 

 

바다나에서 구매한 아하바하 카밍 미스트의 분사력입니다, 원하는 부위에 잘 분포되고, 안개 미스트처럼 고운 입자라서 흡수도 잘 됐습니다.


왁싱 후 관리도 왁싱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왁싱, 왁싱 후 관리까지 모두 만족스럽게 하시고 올여름 제모 걱정은 덜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바다나 셀프왁싱 리뷰]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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