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

손, 발 습진에 대한 모든 것

호기심대왕 2021. 5. 29. 12:26

 

목차

- 습진이란?

- 습진의 증상

- 습진의 종류

- 습진의 원인

- 해결 방법

- 관리 방법

 

 

 

다가오는 여름철,

이번 여름철에는 피부 질환에도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로 땀도 많이 나고,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걸리는 피부 질환인, 습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습진(濕疹)이란?

습진은 여러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하나의 질병이 아닌, 다양한 피부병의 한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습진은 전염력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습진에 속하는 질환 중에 남에게 전염 시킬 수 있는 질환도 있으므로 검사를 통한 감염 질환 배제가 필요합니다.

 

 

습진의 증상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가려움, 물집, 분비물,  홍반, 부종, 각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손가락 마디와 같이 살이 접히는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회복 과정에서 색이 달라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료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것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습진의 종류

1. 발현 시기에 따른 분류

(1) 급성 습진 : 환부가 빨개지고 좁쌀 크기만한 발진과 작은 수포가 생기며 가렵다.

(2) 만성 습진 : 습진이 오래되거나 여러번 반복된 경우, 피부가 딱딱해지고 표면이 거칠거칠해진다.

 

2. 종류에 따른 분류

(1) 소아습진

(2) 접촉성 피부염

(3) 아토피성 피부염

(4) 건성 피부염

(5) 지루성 피부염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피부염. 홍반과 비듬),

(6) 간찰성 습진        (피부가 맞닿는 곳에 생김),

(7) 화폐상 습진        (동전 모양으로, 신체의 군데군데에 둥근 습진 병변을 일으킨다.)

(8) 변지성 습진        (피부가 국한성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

(9) 균열성 습진        (귀 뒤, 유방 손바닥, 발 뒤꿈치의 피부가 갈라지는 것)

(10) 한포성 습진      ( 땀띠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생기는 습진)

(11) 울체성 피부염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노인층에게서 많이 나타남. 정강이 부위의 피부가 특히 가려워지는 증상)

(12) 신경성 피부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피부염) 

 

 

습진의 원인

유전적 요인, 외부 환경의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1.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 접촉  (각질층에 손상을 주어 피부의 방어기전이 허물어져 피부염을 일으킴)

2. 자극적인 화장품 혹은 세정제

3. 거친 직물과의 접촉

4. 습도가 낮은 환경에 지속적인 노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투과를 증가시키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원인)

 

5. 알레르기 반응  (음식, 먼지, 진드기,고무제품, 향료, 금속 등)

6. 스트레스

 

 

해결 방법

급성기일 경우

: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나는 경우이다. 냉습포요법이 도움이 된다.

- 냉습포요법

소독된 거즈를 3-4겹 포개 환부에 덮고 약물을 약간 흐를 정도로 적신다. 그 후 마르지 않도록 약 20분 동안 계속 약물을 조금씩 부어 거즈를 적신다. 냉습포는 하루에 2-3 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비누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기일 경우

피부가 딱딱해지고 갈라짐이 관찰된다. 스테로이드제의 복용과 도포가 필요하다. 

 

 

 

 

관리 방법

 

1. 각종 피부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밴드나 패치를 이용해 물이나 비누와 같은 외부 자극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2. 자극적이지 않은 피부 관리

목욕 시, 순한 세정제와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로 한다.

양파, 마늘 등 자극적인 재료를 손실할 때, 직접적인 접촉을 피한다.

 

3. 보습제를 바른다.

피부염 개선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피부가 딱딱해지고 갈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보습제를 바른다.

 

4.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보통 하루에 한 두번 정도 바르며, 습진 징후가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 사용한다.

 

5. 주부 습진일 경우

주부 습진의 예방에는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도록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습진의 원인 및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습진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보습제를 잘 발라주며 관리해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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